호야 지오

Posted at 2009/11/19 17:27 // in 분류없음 // by 러브레인저

김소연님에게 강제로 입술을 빼앗긴 데다 입술에는 립그로즈까지 묻어 심기가 편치 않으신 지오.




다..다정한 호야와 소연 ㅡ,.ㅡ




밥먹을 때 애들 이름을 부르면 지오는 엉뚱한 곳을 쳐다보기 일쑤고, 호야는 무섭게 째려본다.
  1. 유쾌포비

    2009/11/30 16:40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거참 어떻게 저렇게 표정을 잘 잡았는지. 흐흐.

  2. 박기사

    2009/12/10 10:49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업데이트 너무 안하신다~ 아이폰의 기능을 활용하라!활용하라!

  3. BlogIcon 지윤

    2009/12/22 03:24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인터넷이 좋긴 좋습니다. ㅋㅋ 이렇게 찾아뵙고 말이죠. ^^

  4. 2010/01/01 20:39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비밀댓글 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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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스멜

Posted at 2009/11/09 16:55 // in 분류없음 // by 러브레인저

베트남 전통음식들은 향도 쎄고, 전체적으로 느끼한 편이다. 식당은 말할 것도 없고, 상점, 호텔 어딜가나 나는 독특한 냄새도 있다. 향신료 같은 데서 나는 냄새 같은데, 좋다고 할 냄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역겹다고 얘기하기도 쫌 그렇다. 그저 독특하고 낯설고 그런 스멜. 베트남 스멜.

가뜩이나 입이 짧은 편이어서 베트남 전통음식은 몇 가지 도전하다 때려치웠다. 암튼 물가가 한국보다는 싸서 일식, 인도요리, 스테이크 류 등 한국에서는 큰 맘 먹거나, 누가 사주면야 흔쾌히 먹게 되는 그런 고가의 음식들을 부담없이 즐겼다.

구체적으로 쌀국수 같은 건 2,3천원이면 한 그릇 먹을 수 있고, 맥주도 비싼 호텔 레스토랑도 한 병에 2,3천원 받는다. 특이한 건 베트남은 음식점도 세일을 한다는 거. 20-30퍼센트 세일 혜택을 여러군데서 보았다.


그렇게 한국 음식이 땡기진 않았는데, 김소연님이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해서 한국식당을 찾았다. 삼겹살 1인분에 대략 9천원으로 가격은 한국이랑 차이가 없었다. 소주는 비쌌다. 한 병에 8천원인가 했다. 한국식당에서도 베트남 특유의 냄새는 났다.  

북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가볼까 했는데, 선글라스 낀 아저씨들이 자꾸 미행을 해서 포기했다.
  1. BlogIcon 달고나

    2009/11/09 18:03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칼 질로 썰어먹는 것이 체질이라더니..
    어설프기 그지 없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  2. 거대고양이

    2009/11/10 00:57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배고프네요

  3. 유쾌포비

    2009/11/30 16:41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그날 본 후배가 "사탕발림 요즘엔 업데이트가 잘 안되던데..." 하더라고요. 분투하시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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므이네

Posted at 2009/11/09 15:43 // in 분류없음 // by 러브레인저
호치민에서 무려 5시간을 달려 므이네라는 바닷가 휴양지에 도착했다. 
'피서철에 바닷가를 간다'는 생각을 접고 산 지가 10년은 되었는데, 의외로 무척 설레였다. 더구나 도착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근사한 곳이었다. 숙소 시설은 훌륭했고, 서비스도 나무랄 데가 없었다.

비수기라 약간의 외국인(주로 백인들)들이 윈드서핑을 즐기거나 선탠을 하며 늘어져 있을 뿐이어서, 그 큰 리조트와 해안가가 나만을 위한 개인 휴양지였다,라고 해도 그리 큰 뻥은 아니었다. 


점심을 먹고 해변가를 둘러본 뒤 바로 풀장에 뛰어들었다. 마지막으로 수영을 한 게 1년도 넘은 지라 처음엔 생각처럼 호흡이 잘 되지 않았다. 젊고 매력적인 동양 젊은이의 등장으로 외국인, 그것도 여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는데 약간 면이 안서긴 했다. 여자라고 해봐야 80은 족히 다 된 할머니들 뿐이었지만서도..


이번 여름 휴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리조트에서 이뤄졌다. 아무도 없는 풀장에서 혼자 첨벙첨벙 놀다가 금새 지쳤고, 파라솔 밑에 자리를 깔고 누웠다.

자세를 잡고 휴가 때 읽으려고 아껴둔 '해변의 카프카'를 꺼내 들었는데, 언제 왔는지 김소연님이 옆으로 와 책을 빼았아 들었다. 그러곤 다정하게 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.

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, 거기에 더해 사랑스런 눈길과 감미로운 목소리로 책을 읽어주는 그녀까지...
그야말로 완!벽!했!다!
행복에 겨워 하마터면 눈물 한방울 찔끔거릴 뻔 했다.

오래도록 그 느낌은 잊혀지지 않을 듯...

  1. 네루다

    2009/11/13 00:26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다들 조심스러워 덧글이 없는 겐가...이 행복감을 깰까봐?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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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사막

Posted at 2009/11/09 14:35 // in 분류없음 // by 러브레인저
숙소가 있던 므이네 해변가를 따라 약 한시간 가량 달렸더니 거짓말처럼 눈앞에 사막이 펼쳐졌다. 바닷가에 인접했고, 호수? 만? 아무튼 그런 게 사막 바로 옆에 있다. 있을 건 다 있어서 오아시스까지...와우~~

월남전 끝나고 미군들이 버리고 간 듯한, 감히 세계에서 제일 꾸지다라고 얘기해도 모자람이 없는 그런 짚차를 타고 달렸다. 당연히 중간에 한번 서 주셨다. 운전하던 아저씨가 본네트를 열댓번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했다. 그제서야 내장을 쏟아낼 듯 마른기침을 해대는 쭈그렁 노인네마냥 터덩터덩 움직이기 시작했다. 아무튼 다행히 움직여줬다.

하필 디카 밧데리는 이럴 때 떨어지셨다. 사진은 김소연님의 휴대폰으로 찍을 수 밖에 없었다. 


능선을 따라 올라갈수록 바람이 거세지더니 옷으로 가려지지 않은 맨살은 모래에 맞아 무지하게 아팠다. 정확히 따갑다가 아니라 아팠다. 모랫바람이 이 정돈데 모래 폭풍을 만나면 얄짤없겠다(덕만공주랑 칠숙랑은 빼고) 싶었다.

또 한가지 알게 된 사실.
사막에서는 담배 피우기가 오지게 힘들었다. 자 사진으로 만나보시라.


끝내 못 피웠다. OTL




마지막으로 영역표시 퍼포먼스 ㅋㅋㅋ
  1. 땡구리

    2009/11/10 01:25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*댕! 조켔다ㅜㅜㅜㅜㅜ

  2. 네루다

    2009/11/13 00:27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영화감독 김태용 베트남 종단 다큐에서 사막 보며 우와- 했는데, 역시 죽인다. @@
    올 겨울이나 내년쯤 베트남 종단(남에서 북으로!)할까 궁리 중인데,
    가게 되면 사막 어찌 가는지 물어보리다. ^^

  3. 하람이

    2009/11/13 07:10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모자이크 저리 안 커도 될 거 같은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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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자대회

Posted at 2009/11/09 13:27 // in 분류없음 // by 러브레인저

  1. 거대고양이

    2009/11/10 01:02 [수정/삭제] [답글]

    노동자 대회장으로 소풍을 다녀 오셨군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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